□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일 포항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초중고 특수학교 등 각급학교의 조리사 821명을 대상으로 급식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리사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대구식약청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과 대구 안전보건공단의 조리종사자 재해예방 교육에 이어 학교급식 정책방향을 주제로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에 대한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특히 이날 이영우 교육감이 참석해 특강을 통하여 다가오는 가을철 식중독 발생 예방에 힘써줄 것과 급식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만드는 데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기여를 하여 왔으며, 정성을 다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급식을 한다면 더 맛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될 것.”이라며, 일선 학교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조리사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한편 경북교육청은 매년 방학기간을 통하여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와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급식종사자의 자질 향상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