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酷寒) 속에 배우는 재미, 가르치는 보람 2013-01-15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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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114일 선인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30명을 대상으로 '전입생 미이수 과목 보충학습 과정'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2009 개정교육과정의 집중이수와 관련, 전입으로 미이수한 역사, 음악, 미술, 도덕 교과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보충학습을 받아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전입생들의 사전 희망을 받아 선인중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12일부터 114일까지 9일간 14시간씩 역사, 음악, 미술, 도덕 교과에 대해 34차시의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교과별로 수업내용을 분석하고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작품 제작, 수채화, 염색 등 다양한 교수방법으로 진행.

 

미술수업을 담당한 한혜선 선생님은 보충학습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우고자하는 열의가 대단히 많아 그동안 계속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였고 수업내용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하였으며, 그 결과 희망학생 전원이 수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승남 교육지원국장은 지도교사와 추운 날씨에도 결석하지 않고 참여하여 수료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오늘의 마음가짐과 학습태도로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신학년에는 다른 교과에서도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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