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시설 및 기구에 대한 대청소, 소독 등 위생상 조치 철저 등 -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식중독 사고는 개학기인 9월에 집중 발생함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울여야 한다고 일선학교에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근 시·도 일부 지역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통계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은 방학이 끝나는 개학시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방학 중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시설 및 기구에 대한 대청소 실시와 소독 등 위생상 조치를 실시한 이후에 급식을 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시달했다.
□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이와 관련하여 시청 및 식약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8~9월중 10일간에 걸쳐 개학기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합동점검이후에는 바로 이어서 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관내 모든 급식학교에 대한 정기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동일시간대에 많은 학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관계로 식중독 등이 발생하면 파급력이 커 더욱 주의를 요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