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올해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학교에 대해 스마트 교육 강화를 위해 16억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변하는 IT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3학년도 신·증설학교 84개교에 대한 정보화기기 보급 및 교육 정보화기기 규격 기준을 상향 조정해 스마트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정보화기기 지원 사업으로 신·증설학교에 PC 294대를 비롯해 ▲TV(LCD, LED), 빔프로젝트 294대 ▲교원용 PC(또는 노트북) 275대 ▲신설학교 컴퓨터실 설치비 지원 등 총 15억6,96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 교육 활성화, e-러닝 인프라 고도화, 다양한 앱 환경 등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우해 교단 선진화기기 사양을 학교 정보화교육 환경에 맞게 상향 조정해 2013학년도 교육정보화기기 관리 지침을 지난 10일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경남교육청 신진용 과학직업과장은 “앞으로 고도 정보화 시대와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정보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