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중복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모니터링 실시 2015-08-29 10:06:53



- 장애학생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정기모니터링 실시 -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8월 28일(금)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로뎀에서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하여 상설모니터단 정기모니터링를 실시한다. 기관장 및 업무담당자와 상설모니터단 위원이 참석하여 이루어진다.

  상설모니터단의 정기모니터링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그 동안은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하여 인권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나 장애인 생활 시설로 대상을 확대하여, 기관에 입소하여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중증/중복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관련하여 컨설팅을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로뎀에 입소한 초/중등 순회교육대상자를 각 학생이 소속된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순회 특수교사가 기관을 방문하여 교과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설에서도 인권지킴이 단을 구성하여 생활교육과 더불어 연간 인권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중증/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하여 교육기관 및 장애인생활시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독립적인 이동 및 생활이 어려운 중증/중복장애학생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고, 그 인권은 보호받아야 마땅하다. 교육기관 뿐 아니라 교육대상이 소속된 기관도 우리교육지원청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협력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