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민간기관 보조 사업을 통해 졸업학령기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특수학급 2, 3학년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제4회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밀알복지관 주관으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금호화순리조트,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충남대학교에서 멘토 및 스텝인력과 함께 합숙캠프로 진행된다.
"홀로서기 StarT 진로캠프“는「홀로서기를 시작하는(Start) 별처럼 빛나는 주연들이(Star) 가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며(Together) 재능을 발현하고 미래를 준비(Talent)한다」는 의미로서 캠프기간동안에는 자립생활훈련, 직무체험, 진로강좌, 산업체 탐방을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부모참여교육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대전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특수학교 5교에서 계절학교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앞둔 장애학생들을 위한 진로캠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 및 장애학생 가정의 가계부담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진로캠프를 통해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응력을 높여 장애학생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