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가구주 모자 가족에 ‘홈 방범 서비스’ 펴 2015-09-07 12:38:25



- 오는 9월 11일까지 130가구 신청받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여성이나 청소년이 가구주인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24시간 방범 서비스를 편다.


이를 위해 전문보안 업체인 KT텔레캅과 ‘홈 방범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9.1)을 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30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홈 방범 서비스’는 집 안팎에 외부 침입 감지 센서, 보안 요원을 호출할 수 있는 무선비상벨 등을 설치, 상황 발생 때 긴급 출동해 범죄를 막는 방범 서비스이다.


성남시는 홈 방범 서비스의 초기 설치비(가구당 10만원)와 월 이용료(9,900원)를 대상 가구에 2년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지원법에서 규정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가운데 모자가족 또는 청소년 한부모 모자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경찰서와 협의해 오는 10월 동네 편의점 156곳에 112 신고시스템인 FOOT-SOS 장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성남가정폭력 상담소 등 여성폭력 관련 상담소 5곳에 안심 벨 설치를 지원한다.

 


문의: 가족여성과 여성정책팀 김효숙 729-2923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