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급식 없는 날’운영-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9월부터 월 1회,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급식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식 없는 날’은 通-day라는 동부교육지원청 직원 협의회 시간에 논의되어 결정된 사항으로, 지난 6월 메르스(MERS)의 피해로 더욱 침체된 원도심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100여명의 청 직원이 대전선화초등학교 급식 대신 지역 주변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소비 심리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 상인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급식을 이용하지 않은 날의 전 직원 급식비는 매월 대전선화초등학교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연말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승현 교육장은 “급식 없는 날을 통해 전 직원이 직접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전선화초등학교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부 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