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은 9월 21일(월) 생명사랑의 싹을 틔우기 위한 행복 바이러스 콕! 「친구야 사랑한 데이」 생명사랑 캠페인을 안강제일초등학교 강당에서 경주교육지원청과 경북도내 지역 협력 전문기관인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경북자살예방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안강제일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지역민 600여명이 축제의 장을 펼쳤다.
□ 아침부터 아침밥먹기운동본부와 생명의 출발인 아침 밥을 먹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정담을 나누고, 친구와 생명을 약속하는 ‘손 도장’을 찍어서 ‘희망’의 메시지인 “친구야 사랑한 데이”를 남겼다.
□ 또한 식전 행사로 건강행복 줄넘기 공연을 통해 ‘꿈’을 키우고, 경북도내 지역 협력 전문기관이 마련한 ▲생명, 사랑, 즐거움 ▲생명사랑 나무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마음건강 OX퀴즈 ▲스트레스 검사 ▲생명 약속 지문 서약식 ▲친구 사랑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사랑’과 ‘행복’을 만끽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이번 행사는 학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학생들의 성장통과 고민을 덜어주고 내적인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으로 경북도내 23개 교육지원청별 9월 7일(월)부터 25(금)까지 생명사랑 주간을 지정?운영하고, 보고?듣고?말하기를 주제로 교사대상 게이트키퍼 연수도 9월~11월 함께 실시해 학생을 생명사랑의 관점으로 지도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시킨다.
□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생명 사랑 의식 함양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 자살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위험자 사례관리, 생명존중교육 등의 자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