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독! 기부미(Give米)! 채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2015-09-22 11:56:23


□ 대전전민초등학교(교장 김영석)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모두가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랑의 쌀독! 기부미(Give米)’ 행사를 9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15 쌀중심 바른 식습관 학교 지정에 따른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써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쌀은 ‘행복누리재단(http://ys-happy.or.kr)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 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모은 쌀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전달되어 지역소외계층의 따뜻한 양식이 된다는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작은 것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십시일반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기부문화의 모범적인 출발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권유원 학생은 아침에 등교하면서 엄마가 담아주신 쌀을 ‘사랑의 쌀독’에 넣으며 “내가 가져온 쌀은 적은 양인데 여럿이 모이니 이렇게 많은 양의 쌀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동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원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