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어고등학교, EBS <장학퀴즈> 7연승 쾌거! 2015-09-23 13:22:22



- 대전외고 2학년 김광호(영어과), 김지원(프랑스어과) 962회-969회 7연승 챔피언 -


□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애영)는 지난 9월 5일(토) 방영된 EBS 장학퀴즈 969회에서 2학년 김광호(영어과), 김지원(프랑스어과) 학생이 7연승하여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EBS 장학퀴즈>는 올해로 방영 42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최장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대회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서는 총 5팀이 ‘○× 퀴즈’로 경합을 벌여 가장 점수가 낮은 한 팀이 탈락하고, 2라운드에서는 2팀씩 짝을 이루어 ‘선착순 버저형 주관식 퀴즈’로 경기하고, 최종 3라운드에서는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부활한 팀까지 총 3팀이 ‘점수 걸기 선착순 주관식 퀴즈’를 통해 경쟁하게 된다. 9월부터는 방송 개편과 함께 진행 규칙이 바뀌어 연승에 난항(亂杭)이 예상되었으나, 김광호/김지원 두 학생이 발군(拔群)의 실력을 발휘하여 7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 대전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3월에도 3학년 구윤모(러시아어과), 송찬(중국어과) 학생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2연승(943회-944회)을 거둔 바 있는데, 이후 6개월 만에 2학년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꿈의 7연승을 이룸으로써 최강 대전외고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뜻 깊은 성과였다.

 

□ 한편, 9월 22일(화)에는 EBS 주최로 대전외국어고등학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7연승 장학금 3,000만원의 전달식이 거행되었다.

 

□ 대전외국어고등학교 김애영 교장은 “여러분 모두는 대전외고의 자랑이자, 대전외고는 여러분의 자랑이다”라며 본교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EBS 본부장은 “2연승에 이어 7연승을 달성한 대전외고에는 정말 훌륭한 인재가 많은 것 같다. 연이은 7연승도 기대하며, 앞으로 그런 이유들로 대전에 많이 내려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