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학생 과학 나눔 봉사활동 적극 지원 2013-01-16 11:15:04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제공하는 대학생들의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나눔 봉사활동은 도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창의과학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과학문화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배려계층과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대, 서울과학기술대, 충북대, 한세대, 호원대, 삼육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 과학동아리 학생 41명이 참여해 과학문화체험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활동은 학교별 45일 일정으로 117일부터 11까지, 2차는 114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전주동북초, 부안곰소초, 순창동계초, 임실기림초, 미륵초, 광활초, 삼기초등 총 7개교 16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봉사활동이 도내 학생들에게 과학적 성취의욕을 갖고 과학학습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으며,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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