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권 보장 협의 2013-01-16 14:44:29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중학교 입학 및 관내 특수교육 현안들을 논의하였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특수학급은 논현·고잔동에 배치되어 있어 연수구쪽에 거주하는 유아들은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현 주소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해 대안을 강구하는 협의를 계속 진행하여 왔다.

 

2013학년도에는 중도·중복학급 희망학생이 많아 법정 정원이 초과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부교육지원청은 이에 대한 대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하였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중학교 배치와 관련하여 법정 인원 초과와 희망자가 미달하는 학교 상황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대책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의무교육이 만3세부터 확대적용 되었지만 적절한 행정적지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사회적 구성원으로 바로 서기까지 학생 및 학부모는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며 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학생들이 유치원부터 맞춤 특수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 이를 개선하기 위한 꾸준한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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