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서 22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100명 채용 계획 2015-10-20 18:10:41


- 사회인식 개선과 고용기회 확대



  ‘제4회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관한 사회인식 개선과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이 주최하고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후원해 마련된다.


구인 업체로 ㈜KT IS, ㈜씨엔에이비즈, 신화푸드그룹, 도로교통공단 등 37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사무직, 서비스직, 캐드설계, 고객상담, 기획, 경비, 미화,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00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등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를 가지고 박람회장을 오면 각 채용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5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 능력평가와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체험, 매듭 팔찌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에는 수화통역,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을 담당하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차량도 오후 1시 30분부터 수시로 운행된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