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과정 폭 넓은 의견 수렴…21일

-민간단체 활동가·교육재정 전문가 등 참여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6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15년도 제3회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21일 개최했다. 

도민, 민간단체활동가, 교육재정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경남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제출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자문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학교정책안전분과, 교육과정인사분과, 과학체육건강분과, 행정지원분과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경남교육청의 교육재정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지난 8~9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였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편성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제시해 주신 의견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11월 도의회 예산안 제출시 주민의견서를 첨부하여 주민참여예산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