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米疏; 쌀로 소통하는)품은 아침밥! 수능 준비는 아침밥으로부터 2015-11-12 13:33:04



- 대전전민초등학교, 쌀중심 바른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학부모 연수



 □ 대전전민초등학교(교장 김영석)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맞아 2015년 11월 12일 ‘미소(米疏; 쌀로 소통하는)품은 아침밥!’, ‘수능 준비는 아침밥으로부터’란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 번 학부모 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 쌀 중심 바른 식습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에서 강석아 영양교사는 자녀 건강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요즘은 자녀들이 학원 때문에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는 가정이 많아 소통의 기회가 줄면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자녀와의 소통의 중심은 아침밥에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아침을 거르고 오는 학생들은 급식을 폭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비만 가능성을 높이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다보면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밥을 꼭 먹고 등교 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께 당부했으며, 


    아침식사를 준비할 때 밀 단백질은 쌀보다 질이 떨어지고 빵 제조 공정에 설탕 같은 단순당이 많이 첨가되므로 빵이나 시리얼보다는 밥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밥은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함유하여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때문에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수능 대비를 위한 바탕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아침밥으로 소화되기 쉽고 먹기도 간편한 ‘채소를 곁들인 누룽지영양죽’, 밥과 김치, 김만 있어도 만들 수 있는 ‘주먹밥’ 등을 소개했다. 


 □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미소(米疏; 쌀로 소통하는)품은 아침밥을 꼭 준비하여 아이들의 성적도 올리고, 건강도 지켜야겠다며 오늘 교육은 미소를 짓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