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앙중학교 배려, 봉사, 나눔, 효행, 실천교육

 □ 대전중앙중학교(교장 정천복)는 11월 18일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제 3회「이웃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독거노인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나눔 행사가 되었다.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직접 기른 배추와 무 뽑기를 시작으로 대전중앙중학교 중앙정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모여 배추 버무리기를 진행했으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배추김치 300포기를 학교 인근 중촌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 학생들이 직접 전달했다. 

   학생들이 전달한 김치를 받아 든 독거노인들의 고맙다는 인사를 보면서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배려와 나눔이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각 학급 담임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본교 학생의 가정에도 1box 8kg들이 김장김치 25box를 전달했다. 전교학생회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추진한 이번 제3회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가 주변의 이웃들에게는 물론이고 같은 학교의 친구, 선후배들에게도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로 전통이 되었다.

 □ 대전중앙중학교 정천복 교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학교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웃사랑(배려, 봉사, 나눔, 효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