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서장 김재선)는 2013. 1. 16.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관내 무단횡단 다발지역 7개소에 보행자규제선(야광반사지 부착)을 설치 활용키로 하였다.

이는 날로 늘어나는 보행자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고안한 것으로 당장은 상가지역은 불만이 있겠지만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그 설치취지를 각 주민센터 및 서구노인회, 교회 등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근절 분위기를 전파, 홍보와 병행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서부경찰서 관내 전년도 교통사망사고 16명 중 보행자사망자는 8명(50.0%)으로 이중 무단횡단사망자는 6명(75%)으로 모두 65세이상 어르신들이 차지하고 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