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특·광역시중 대전시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정 인센티브와 더불어, 오는 2월중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시는 3개분야 총 1,000점 배점에 812점을 받아 7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도 단위에서는 충북도, 제주도가 선정되었다.
재정분석 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를 분석·평가하며
대전시에서는 지방채 규모가 특별ㆍ광역시 최저수준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하고, 세입확충 및 중기·투융자, 기준경비 절감 노력도가 우수하여 재정효율성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재정분야에서 광특회계 운영평가 특·광역시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106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기금운용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재정 조기집행에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8억원을 받았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