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들사람 목령산 모임」 오창중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2013-01-17 10:34:14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오창들사람 목령산 모임회원들이다.

 

이 모임은 이정호외 20여명의 회원들이 수년전 목령산 산불로 인해 목령산 원과 지역 봉사활동을 위해 2003년도에 결성되어 목령산 나무심기, 환경정화 , 장애인 자녀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대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호(, 63)씨는 여름에 선풍기 한 대 없이 검절약하는 생활을 하며 신장투석까지 하는 어려운 실정임에도 앞장서 선행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17 오전 1030분 오창중 류경순 교장을 내방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7년에도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오창중 동문회에 전달하는 등 오창중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창중 류경순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의 기부문화를 배워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사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또한, 성적 우수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체육선수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




본사 donga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