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생 전달하는 훌륭한 봉사 조직으로 거듭나길”
성남시 새마을회(회장 염동준)는 12월 22일 오후 12시~3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800여명 새마을 가족과 함께 ‘2015.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5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결의를 다져 내년도 활동 방향을 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9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성남시새마을회 회원들의 마련한 4533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도 열렸다.
새마을회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등으로 구매한 20㎏짜리 쌀 872포대, 17440㎏ 분량(4033만원 상당)을 저소득층 612명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고등학생 25명에게 20만원씩 줄 장학금 500만원을 성남시에 맡겼다.
염동준 성남시새마을회장은 “성남시 새마을운동은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제2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면서 “내년도에도 진취적인 새마을 운동 펼치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년 동안 새마을운동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신 성남시새마을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많이 준비하셔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생을 전달해 주는 훌륭한 봉사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he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