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는 2013년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초등학교 교무·연구 부장 84명과 중학교 교무, 연구, 학력관리, 학생부장 84명 전문직 5명 총173명을 대상으로 “꿈· 보람· 만족을 주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의 변화,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른 성취기준, 성취수준, 평가예시제 작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내실화 등 급변하는 교육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새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아울러 2013학년 변화된 교육과정을 학교교육과정에 편성·운영 계획에 반영하여 단위학교 교육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학교, 빛깔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남기종 교육장은 “2013년에는 새로운 교육 정책 변화로 여러 가지 새로운 교육 정책이 시도되는 만큼 학교 구성간의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으로 북부 관내 모든 학교가 학부모에게 만족과 학생들의 꿈을 키워 주면서 교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명품학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을 견학하여 이외수님으로 부터 문학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으며 이외수 문학에 풍덩! 하는 시간과 본인들이 소장했던 이외수님의 저서에 직접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모두가 문학인이 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육태화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대환경에 잘 맞춰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는 교사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곡남중 신경구 연구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2013년도 학교교육계획 방향과 우리 학교 지역 실정과 학생들의 여건을 고려하여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야 할지가 분명해졌다며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교육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