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학생가족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겨울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소시지 빵 만들기’,‘치료 레크레이션’,‘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각 가족당 3가지 프로그램중 2가지를 할 수 있으며 ‘소세지 빵 만들기’는 90가족 222명이 참여, ‘치료레크레이션’은 62가족 151명이 참여, ‘미술치료’는 15가족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소시지 빵 만들기’는 가족과 함께 반죽을 만들고 소시지와 야채를 올려 모양을 내는 빵으로써 온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기에 안성맞춤이며, 특히나 학생들의 입맛에 딱 맞는 빵이어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료레크레이션’은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와 함께 큰 공놀이, 달리기, 공 던지기,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겨울철 운동부족인 학생들의 심신단련에 좋으며 작년에 이어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물감을 이용한 얼굴 그리기, 배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자기 자신을 알아 볼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가족과의 사랑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자 치료적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지지 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 아이와 함께 만들고, 즐기고 ,웃으면서 모처럼 가족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겨울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매학기 방학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여 학생들과 가족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이상숙 장학사는 “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및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