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013년 1월 17일 오전 10시 경산1대학 통합세미나실에서 경산, 영천, 청도지역 학부모대표를 모시고 연수를 실시하였다.
2013년 1월 15일 오후 1시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구미,김천,칠곡,군위,성주,고령지역의 학부모리더 연수회를 시작으로 1월 22일 안동권역, 1월 24일 경주포항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권역별 학부모리더연수회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으로 연수장소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연수시간 확보를 위하여 포항, 구미, 안동, 경산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부모대표 1,100명에게 교육실시하여 각급학교 학부모회에 전달연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권역별 학부모리더 연수회를 통하여 2013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연간 학부모교육계획을 안내하면서 2013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목적은 학부모 대표들이 연수를 받고 가서 각급학교 2013년 학부모회 결성과 학부모회 활동에 대한 계획 수립뿐 만아니라, 직접 연수를 받지 못한 나머지 학부모들에게까지 전달 연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었다.
이번 연수회의 특강은 경북외국어고등학교 김후식 선생님의 NEAT(국가영어능력시험)란 무엇이며 이를 위해서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떤 생활영어교육을 시켜야하는지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고, 국학원의 이병택이사의 21세기 글로벌시대의 교육 “ 얼을 살리는 감성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은 물질적인 행복이 아니라 정신적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교육의 방향을 강조하여 학부모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인성교육이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013년 학부모교육을 대비하여 지난 연말에 권역별 학부모 업무담당교사 연수회에서 학부모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이번 연수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부모대표들을 교육시켜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부모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하면서 학부모들의 학교참여는 당연한 권리이며, 학교와 소통하는 학부모, 교사-학부모가 손잡고 행동하는 학부모가 되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교폭력을 없는 학교만들기에 앞장 설것이라고 기대하였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