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동안 안동과학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컴퓨터 꿈나무’ 87명(초 39, 중 34, 고 14명)을 대상으로『컴퓨터 꿈나무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교육 대상자는 ‘학생정보올림피아드 대회’와 각종 정보관련 대회에서 선발된 ‘컴퓨터 꿈나무’ 중에서 특히 프로그래밍 분야의 우수자와 관련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컴퓨터 꿈나무 특별교육과정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산수학, 프로그래밍 언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5일간 영재교육원의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수준별 교육 및 프로젝트식 팀티칭 교육 등으로 특별교육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IT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컴퓨터 꿈나무’를 발굴한 결과 컴퓨터 관련 전국 대회에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분야에 능력있는 학생들의 소질 계발로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컴퓨터 꿈나무 특별교육』은 21세기 지식정보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향상시켜 정보통신 분야에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정보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할 뿐만 아니라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