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서부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겨울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에서 자녀돌봄에 걱정이 없도록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함이다.

현재 서부 관내 73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초등돌봄교실은 시간에 따라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일반형 63실과 12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종일형 10실, 그리고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온종일형 15실 등 모두 98실이다. 겨울방학 중에도 7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계획, 운영시간(식사 제공 여부), 겨울철 급식 안전 및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여부, 학생 안전 지도, 애로 사항 등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송영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많아 겨울방학에도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학부모들이 많은데, 돌봄 공백을 Zero화함으로써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고품질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수요자 만족의 대전 서부 초등돌봄교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