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3월 25일(금)부터 4월 12일(화)까지 골프 종목을 끝으로 제28회 대전광역시소년체육대회
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마쳤다.
이 번 대회는 189교(초 119교, 중 70교), 1,736명(초 1,016명, 중 720명) 학생선수들이 육상 등 34개 종목, 한밭종합운동장 등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로는 기록경기 254명(남 134명,
여 120명), 단체경기 430명(남 246명, 여 184명), 체급경기 102명(남 79명, 여 23명)으로 총 138교(초 65교, 중 73교), 786명(남 459
명, 여 327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대회 경기 결과를 분석하면, 5월 28일(토)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서 금 16개, 은 15개, 동 37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작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와 비교해 볼 때
기록경기에서는 다소 하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단체경기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었고, 체급경기에서는 예년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5월 4일(수) 14:00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토너먼트경기 대진추첨의 결과가 대전시 목표 달성 여부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재현 총감독(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시 대표선수로 선발된 학생선수 전체에 대해서 강화훈련비를 지원
하고, 육상, 복싱 등 종목의 합동훈련을 통해 기록경기와 체급경기의 경기력을 높여 나갈 것이며, 시체육회와 경기단체와의 협업을 통
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운영하겠다”고 대회 준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