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연제화)은 진천 본원을 비롯한 제천야영장, 중원야영장, 청천야영장, 옥천야영장의 오토캠핑장
시설을 5월부터 10월말까지 교육가족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토캠핑장 개방은 캠핑인구 확산에 따른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보급하고 가족단위 캠핑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포함한 가족단위나 도내 초?중?고에 재
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이며, 이용금액은 텐트 1동 1박당 1만원, 교직원은 무료이다. 시설 개방은 야영지, 샤워장, 화장실, 수
도시설 등을 각 야영장 실정에 맞게 개방하고, 신청자 1인당 10명 이내에서 텐트는 2동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수련활동 및 행사에 지
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50여 가족 1400여명이 오토캠핑장을 찾을 정도로 인기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