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치료 시간! 2013-01-18 10: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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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 ?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8부터 2주 동안 뮤직가튼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은 학생과 가족이 21조를 이루어 유치부 4, 초등부 10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신청기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현재 참여율 및 그에 따른 만족도도 매우 높다.

 

뮤직가튼은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경험하고 활동하는 안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사와의 의사소통 및 역동적 관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균형을 이루도록하며, 내재된 개인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극대화하여 앞으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낯선 상황에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도 춤과 노래로 수업이 진행되는 뮤직가튼 수업에서는 자신만의 표현을 맘껏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모로서 행복해요.”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전봉식 과장은 뮤직가튼 수업은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활용하여 유아 및 발달이 지체된 아이들의 지적 발달과 정서를 함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혼자 할 때보다 엄마와 함께 음악을 듣고 그에 맞춰 몸을 움직여보고, 노래도 하며 악기를 두드릴 때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한다. 이는 오감발달 뿐 아니라 신체접촉을 통한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족 및 친구들과 교류, 협력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25까지 계속 진행된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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