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학부모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행복 나눔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
12일부터 10회에 걸처 덕성유치원에서 실시되며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학부모 중 참여를 희망한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소양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부모 동아리는 ▲차를 통해 본 나 ▲자녀와 소통하는 차 나눔 ▲차와 함께하는 오
감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차를 따르고 마시는 방법 뿐 아니라 차를 통해 나를 성찰하고 자
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효예 원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자기계발 및 문화체험
기회 확대로 자녀지도에 필요한 유아교육을 이해하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운영 후 참여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희망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다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