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는 5월 19일(목) ~ 5월 30일(월)까지 갤러리 「나무」에서‘소통의 민화전’과 「다솜」에서‘한국화

-문인화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소통의 민화전’이 열린다. 민화는 그림 속에 담긴 사물들을 통해 행복을 바라며, 구복(求福)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힘을 담고 있다. 이번 민화전은 장수하며 신통한 능력의 상징인 신선도와 병의 치유를 기원하는 십장생도, 학업에 정진하라

는 책가도, 출세를 기원하는 잉어도 등 복을 바라는 정서들이 어우러진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한편, 갤러리 「다솜」에서는 인천가톨릭대 문화예술교육원에서 현대 한국화반을 수료한 수료자들이 모여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라

는 작품을 준비해 이번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전시를 통해 인천지역 한국화 활성화를 위한 길을 모색하는 의미로 준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