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곳 점검..... 2016-06-01 10:48:11

 

 

성남시(시장 이재명)6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을 여과 없이 방출하는 사업장을 적발해 시설 사용중지나 폐쇄

명령, 사법기관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최근 미세먼지 오염도가 급격히 증가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점검이다시는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13

의 단속반을 꾸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29), 운수회사(3), 화장장(1), 기타(2) 등 모두 35곳을 점검한

.   각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실태를 비롯해 배출·방지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미세먼지 오염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

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처분을 받게 되고, 성남시 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된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일부 사업장 종사자의 인식을 바꿔 스스로 환경을 관리하는 계

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동아교육신문 취재본부 / 서 유동 기자 / donga70su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