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석학) 부설 산성도서관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산성도서관은 이달부터 ‘도서관 속 영화관’의 운영일정을
기존 수요일 오후 7시에서 일요일 오후 3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이달의 키워드는 ‘자연과학’으로, 지난 5일에는 천만관객
을 돌파하며 ‘엘사’ 돌풍을 일으킨 ‘겨울왕국’을 상영했고, 오는 12일에는 홀로 야생에 남겨진 작고 어린 공룡 ‘파치’의
모험을 담은 ‘다이노소어 어드벤처’를 상영한다.
19일에는 청소로봇인 ‘월-E’가 탐사로봇 ‘이브’를 만나 겪게 되는 모험을 담은 ‘월-E’를, 마지막 주 26일에는 태평양 한가
운데 구명보트에서 호랑이와 함께 표류하게 된 소년 ‘파이’의 이야기를 담은 ‘라이프 오브 파이’를 상영한다.
한편, 관람을 원하는 가족 및 이용자는 상영시간 20분전부터 입장하여 명단 작성 후 관람 할 수 있으며,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
은 안전을 위해 부모 동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