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8일 2013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들에 대한 학교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합격자들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http://satp.jbe.go.kr/jbd/bj/JbdBj03.jsp)에서 성명과 주민번호 또는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배정 학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신중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서 개인별 배정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학교배정은 지난 16일 김승환 교육감, 교육위원, 언론인대표, 수험생대표, 학부모대표, 그리고 참관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배정 결과 1순위 희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전체의 82.36%로 나타났으며, 3순위 이내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전체의 95.62%에 달했다.
전주의 경우 모두 13순위까지 희망학교를 받았으나 1순위 82.85%, 2순위 8.27%, 3순위 2.82%, 4순위 1.32%, 5순위 1.25%, 6순위 0.95%, 7순위 0.62%, 8순위 0.62%, 9순위 0.42%, 10순위 0.21%, 11순위 0.21%, 12순위 0.26%, 13순위 0.2%로 배정됐다.
군산은 1순위 75.98%, 2순위 17.21%, 3순위 6.82%로 3순위 내에서 모두 희망학교에 배정됐다.
익산은 1순위 86.67%, 2순위 8.15%, 3순위 3.72%, 4순위 0.1%, 5순위 1.36%로 집계됐다.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들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앞으로 다니게 될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학관련 안내와 등록금 고지서를 받고,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