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30분 2층 대강당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산관련 담당 과장, 팀장,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폐교 재산 활용 및 관사 운영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폐교에 대한 의회 및 주민들의 관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며
아울러 최근 발생한 도서·벽지 지역 사건을 계기로 관사에 대한 안전 대책과 환경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
해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미활용 폐교의 적극적 활용 및 처리 방안, 관사 운영 및 활용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
했다.미활용 폐교에 대한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대부 또는 보존 관리 중인 폐교의 적극적인 조치 추진 ▲폐교 부지를
귀농귀촌의 초기 거점, 농어촌 관광 거점으로 활용 ▲통폐합 결정 및 예정 학교에 대한 선제적 대응 ▲관계 지자체와 연
계협력 강화 ▲폐교 활용 홍보 ▲폐교 임대료 징수 문제 등이다.관사 운영 및 활용 방안의 주요 내용은 ▲관사 안전 강화
및 거주 환경 개선 ▲관사 활용 및 처리 방안 판단 ▲관사 사용료 부과 등 관사 관리 및 운영 ▲공동 및 통합관사 확충 등
이다.
한편,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폐교 재산 활용 및 관사 운영 관련 관계자 회의를 통해 폐교 재산 관리 업무 추진에 있어 지
방자치단체의 지역 발전과 연계된 폐교 활용, 지역 주민 복리향상을 위한 폐교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도서·벽지 관사의
안전대책 강구 및 주거 환경 개선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