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정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국제로타리 3722지구(총재 김태기)는 22일 오전 9시 40분
교육감실에서 경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의‘아이좋아 통장사업’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봉사클럽 연합체로서 로타리 모토인‘초아(超我)의 봉사(奉仕)’를 실현하기
위해 시간과 재능을 자원봉사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722지구 초대 총재로 지난달 30일 김태기 총재가
취임하였다. 지난 4월에는 창원 차세대 경영자 클럽(N.C.O 회장 김종성)에서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
원금 2천625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고
등학교 졸업이후 교육투자를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함으로써 고등교육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저소득층의
교육 기회 부족으로 인한 빈곤의 전생애 확산 및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중에서 올해 135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선정가구에서 최초 저축개시일로부터 약 3년간(2016년 4월~2019년 2월) 매월 6만원을
적립하면 미래교육재단에서 매월 6만원씩을 1:1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적립금(420만원+이자)은 대학등록
금으로만 사용가능하다.
한편,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도내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균등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의욕적으
로 추진한 아이좋아 통장사업을 위해 국제로타리 3722지구에서 이렇게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며,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을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