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 Wee센터는 7월 26일 여름방학 프로
그램으로 학생정서 함양을 위한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도자기 체험장인 하늘타리에서 소집단활동으로 실시한 이
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개인의 잠재력을 표현하여 자존감을 향상시
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앞서 자기소개의 시간을 갖고, 찰흙으로 컵이나 그릇 등 개
인작품 만드는 등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재미있는 놀이의 시간을 가졌다. 인솔교사들도 학생들과 함께
도자기를 빚으면서 한층 더 친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화여고 학생
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예체험을 하고 내가 만든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며 “다 구워진 내 도자기가 기대된
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김혜란 전문상담사 선생님은“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
면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강화교육지원청 이하용 교육지원과장은“강화에는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이 있는 것으로
안다” 며 “이러한 지역 자원을 학생들과 연계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