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주관한 2012년도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박람회 우수사례와 전시자료와 참여자들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모아 대전광역시교육청 박람회 사례집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 을 제작?발간했다.
2012년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는 명인명품길, 인생사계길, 지역배움길로 이루어진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국제학술대회, 평생학습 프리마켓 등을 부대행사로 구성하여 평생학습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 산물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30만 이상의 관람객과 우수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공동 주관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 관내 학교 및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전시체험관을 구성하여 통합부스 형태의 ‘대전광역시교육청관’을 운영했다.
24개의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한 대전광역시교육청관은 ‘배움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해가고 뻗어나가는 나무’로 부스모형을 상징화하여 뻗어나가는 나뭇가지의 끝에 학교(기관)들의 평생교육 열매를 형상화했다.
이와 같은 통합 부스를 통해 대전시 관내 평생교육기관들에 참여동기를 제공함으로써 박람회를 활성화하고 행사 운영을 위해 빠질 수 없는 자원봉사자 270여명을 모집?운영하여 참가기관에 인력지원 및 편의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대전시교육청은 박람회 기간중 “평생학습 프리마켓” 4개 분야(건강,아트,교재,만물) 50개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와 다채로운 품목으로 평생학습체험장을 만듦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관에 참가한 기관들의 부스구성과 운영 내용, 참여기관의 참가 후기, 자원봉사자 운영, 참여자 소감등을 내용으로 담은 이번 박람회 사례집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유관 평생교육기관으로 배부된다.
장제선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운영 사례집이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