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탁구대회가 오는 8월 20일과 21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에 마련된다.
국민생활체육 성남시탁구연합회 분당구지회는 오는 8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분당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는 탁구 동호인들의 친선 도모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돼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52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개인, 단체, 실버부, 초등부, 중등부, 직장부로 나뉘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분당지역 22개 동 대항전도 열려 각 동 선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전이 기대된다. 대회 결과 최우수, 우수 등 45개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품을 준다.
한편,윤기천 분당구청장은 “탁구공의 경쾌한 리듬감과 스매싱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 행사장 제공 등 생활체육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8월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민생활체육 성남시탁구연합회 수정구지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수정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