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분장...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2016-08-17 11:47:46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평생학습관의 특수분장사직업체험에 참가한 20명의 청소년들이 물감, 왁스 등을 이용하여 실감나는 상처를 만들고 있다. ‘특수분장사직업체험은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소개와 함께 영화 속에 나오는 특수분장을 실제로 만들어볼 수 있는 수업이다.

   

 인천평생학습관은 특수분장사뿐만 아니라 헤어아티스트’,‘항공기승무원’,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셰프’, ‘제과제빵사’, ‘게임기획자등 총 8개의 이색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승무원체험에서는 유니폼을 착용하여 기내방송 연습을 하고, ‘제과제빵사체험에서는 제과제빵 자격 종목 중 하나인 파운드케이크를 만들며 제과제빵사 자격시험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는 이색직업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관연계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들과 직업체험 연계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거나 협조운영을 약속하여 견학, 실습 등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인천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하대, 조선일보사, 공항철도, UN국제기구 등 여러 기관에 방문하여 관련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조선일보사와 함께하는 기자직업체험은 학생들이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를 방문하여 편집국 사무실을 거쳐 인쇄실의 윤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을 관람하고 신문박물관인 뉴지엄에 방문하여 직접 기사를 취재하고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한편,인천평생학습관은 올해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업체험 뿐만 아니라 전문직업인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도 진행한다.

   




동아교육신문 / 이 남희 기자 / namh3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