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언니ㆍ오빠 이야기 보따리! 2016-08-22 08:43:47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중앙도서관과 충주학생회관은 20일 영유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앙도서관(관장 김성곤)언니·오빠 이야기 보따리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자료실을 이용하는 영유아들 대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는 올해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읽어주기 책은 난 남달라!’, ‘신선바위 똥바위’, ‘알록달록 색깔이 좋아등이다.

 특히, 충주학생회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뜻을 모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학으로 만드는 분자요리’, ‘잉글리쉬 레고’, ‘뚝딱뚝딱 수학교실’, ‘헬로우 정글등 영어,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로 수업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과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영유아들은 언니·오빠들과의 교감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자연스러운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의 직업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열람과(267-4594), 충주학생회관(848-2266)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교육신문 / 김 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