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 요리치료프로그램을 끝으로 겨울방학프로그램 성료 2013-01-21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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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17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정생활지원실에서 유??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쿠킹요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요리치료는 다양한 조리방법을 통해 자아를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뿐 아니라 과정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아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상자의 자발적인 동기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로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요리를 만들어 가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 손의 조절력을 높이고 창의성과 더불어 무의식의 상징화, 삶의 동기와 욕구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요리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모님?형제?자매?친구들과 다양한 식재료를 탐색, 채소의 이름과 색깔알기, 재료손질하기, 모양있게 담아보고 열에 의해 익혀지는 과정 관찰하기의 과정에 따라 흥미롭고도 맛있는 요리를 완성했다. 또한 부모님?형제?자매?친구들과 재료를 준비하고 데리소스 미니햄버거와 아라비아따 펜네그라탕을 조리하고 시식하면서 함께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끝으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마련한 2012 겨울방학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그동안 겨울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추위를 이기고 출석할 정도로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뿌듯하고 감사해요.”라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정영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요리치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정서적 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타인과도 교감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그간의 겨울방학프로그램과정을 통해 폭넓은 정서적 풍요를 경험하고 질 높은 삶을 지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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