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고전!새롭게 다시 읽기.... 2016-09-08 12:13:44

 

?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고전인문학당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동서양의 고전읽기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기고, 고전속에 담겨진 인문정신의 보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하는 것으로, 전국 32개관에서 강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된 서구도서관은 <응답하라 고전톡톡(古典讀)- 누구나 아는 고전, 새롭게 다시 읽기>라는 주제로 오는 919()부터 1117()까지 독서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양고전 9, 동양고전 9회를 운영한다서양고전은 안명희(고전톡톡저자) 작가의 진행으로 <안나 카레니나>, <마담 보바리> 4권의 고전을 읽고 고전 속에 담긴 사랑과 권태, 거짓말 등 도덕에 대해 낭송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고전은 간호윤 작가의아름다운 우리 고소설을 저자와 함께 읽으며 <춘향전>, <금오신화> 등 고소설 속 삶과 인물을 들여다보고, 즐거운 상상과 해학으로 가득한 한국 고소설을 통해 우리의 삶을 사유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고전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www.sgl.go.kr) 인터넷접수 또는 독서문화과(032-585-7106)로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동아교육신문 / 이 남희 기자 / namh3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