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자료를 가공, 공유 하는 학생들의 모습 )
수업 시간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급변하는 정보 환경에 대비하는 스마트 교육이
화제다.
지난 11월 21일 반송여중에서 실시된 공개수업에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교실 수업모델이 시연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나의 아침식단’ ucc로 학습 흥미를 유발한 후 무선인터넷을 통한 정보 검색, 조작 활동을 통한 자료 제작, 프리젠테이션 보고서 클라우드 탑재 등 다양한 수업활동이 이루어졌다.
또 탑재된 자료를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탐구활동에 대한 결과를 영상 통화 앱인 페이스타임을 통해 전문가인 영양사 선생님으로부터 원격 평가를 받았고, 구글문서를 활용하여 학습 내용을 형성평가로 실시하였다.
한편, 몸이 아파 보건실에서 쉬고 있는 학생 또한 영상 통화 앱을 통해 교실수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마트교육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시간과 공간을 확대하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하고 싶은 공부를 함으로써 자신의 소질과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각자 그리고 함께 성장케 하자는 것이다.
과학직업과 신진용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학교 운영은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새로운 교육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 또 시범 적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며 “특히 2015년에 전면 시행되는 스마트교육이 교실, 학교 현장에 잘 뿌리 내려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교사가 만족하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