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7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전국 특수교육 e페스티벌’에서 관내 35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컨텐츠진흥원, 넷마블게임즈(주)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 에서 충북은 정보경진대회에서 우수 1명, 장려 7명과 e스포츠대회에서 장려 3명 등 모두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아래한글, 한글파워포인트, 한글엑셀,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등 정보경진대회 4종목과 키넥트 스포츠 육상, 다함께 붕붕붕2, 모두의 마블, 오델로 등 e스포츠대회 5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학생들 700여명이 정보화능력을 겨뤘다.

   진로직업특수교육과 구본학 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대회 준비에 힘쓴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 장애학생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