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9월 24일(토) ~ 25일(일) 이틀에 걸쳐 국립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남학생과 아버지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부자캠프는 부자간의 유대감 증진 도모와 진정한 멘토로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건강한 가정 문화 조성과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이은주 계명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의 ‘참만남을 위한 가족캠프’라는 주제로 부자간 소통 및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체험센터 내 해양체험관에서 해양탐사 및 선박항해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울진요트학교에서 요트 항해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는 등 부자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오는 10월 1일(토) ~ 10월 2일(일)에는 중학교 1,2학년 남학생과 아버지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부자간 소통 활동과 몸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함께 가짐으로서 성장기에 있는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관계 회복의 계기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