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정보보안 의식 고취를 통해 각종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자 9월 30일(금)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각급학교 개인정보 보호책임자(학교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정보시스템의 규모는 커지고 해킹기술 또한 첨단으로 발전하고 있어 사이버 해킹에 의한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과 그에 따른 2차 피해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기관 특성상 학교는 정보보안이 허술할 경우 경유지로 악용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고,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하여 인증서 및 권한 부여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보안 의식 고취를 통해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문강사를 초빙 하여 각급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교육하였다.

 한편,이영우 교육감은 “지능형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최상의 기술적 보완을 하더라도 관리적 허점이 있다면 뚫릴 수밖에 없다. 보안의식을 고취하여 정보보안 기본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