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 직원 30여명은 5일(수) 수확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 10월 북부교육지원청-양도면 간 농번기 일손 돕기 및 농산물 구매?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5월에도 고구마 모종심기 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 역시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30여명은 양도면에서 추천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능내리의 고구마밭을 방문해 지역 농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한마음으로 밭을 정리하고 고구마를 캐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보람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환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미력하지만 도농교류 사업추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북부교육지원청은 강화 쌀 및 고구마 등 특산물 구입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의 사회적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