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월 30일(금)에 구미 금오산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에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지킴이단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안동을 비롯한 서부권역 13개 시?군의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서 육연수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이『아동학대 및 신고절차』를 주제로 오전 특강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응답하라! 2016’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간 소통, 자녀들의 감정코칭,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사전질문지를 받아서 이를 이야기형식으로 풀어나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에는 21세기 청소년가족복지연구소 도기봉 소장, 사단법인 감정코칭협회 이세나 팀장, 서안병원 구자섭 정신건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오는 10월 11일(화)에는 포항을 비롯한 동부권역 9개 시?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아동학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기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 주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역청에 안내하여 지역별로 이루어지는 각종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예방 관련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