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등 사용자가 참여하는 대전관저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및 기타공사의 시공과정 설명회를 1월 17일에 실시했다.

이번 시공과정 설명회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사 등이 참여하였으며 관저지역 관심사업인 급식실 현대화 및 식당확충사업으로 사용자의 의견수렴과 참여기회 확대로 민원의 사전예방 및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학부모 등 사용자들은 이번 설명회 시 현장 점검을 통하여 사용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 제시를 하였으며 특히 마감재의 날카로움, 바닥재의 미끄러움 등 학생들 안전에 위해한 요소에 대해서는 개선 의견제시 등 안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하여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시공에 적극 반영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사용할 급식실과 식당 시설공사설명회는 필요하고 적절한 일이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준공 후에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제도라 생각하며 이런 과정이 사업추진에 공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참된 열린 행정이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서부교육지원청(시설과장 박진규)은 “시설과정 설명회는 사용자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